촛불에 구어진🔥잉어구이🔥

#홀로 같은 인스턴스 내에서의 활동은 알리지 않는 옵션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깃발 들고 강을 한 번 더 건너기엔 체력이 부족... 그냥 건너는 것도 힘겨웠네요. 무지개존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알았어도 그냥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담을 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독교인으로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시기를 바란다. 그 역시 민주주의의 근간인 자유와 평등을 짓밟는 일에 휘말리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말들이 쌓여 실제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https://www.facebook.com/share/p/153X3R3BZ9/
#정치 #차별금지법 #우원식

잠이 쏟아지네요. 어제 무리하긴 한 듯..

집회 나가면서도 촛불행동과 노동자연대와 조국수호와 기타등등이 머리 한 구석에서 떠나지 않아서..

사진 찍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에고서치를 해봤으나 걸린게 하나도 없네요

#오늘좋았던일세가지

1. 탄핵 가결 🎆🎇
2. 깃발을 잘 묶었어요.
3. 행진하고 결정 날 때까지 서있다 걸어 돌아올 체력이 있었어요.

https://nodong.org/statement/7675857 노연 안 쫓아내나

영상 업로드 안 되던가..

하지만 백만명씩 모여서 두들겨야 겨우 돌아가는 민주주의가 정말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가

두들길 백만명이 없는 집단이 정말 많은데요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는 말은 참으로 아름답다.

#어제좋았던일세가지

1. 제때 일어났어요.
2. 밥을 잘 챙겨 먹었어요.
3. 업무 진전이 있었어요.

차뱔금지법이 뭐 국민 실시간 감청하면서 혐오발언 하면 잡아넣고 검열 규제하고 이런 법안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걸 법으로 어떻게 막겠나요

학교, 직장, 면접 등에서의 차별과 혐오에 기반한 폭언, 괴롭힘 등등을 막는 법이지...

법으로써 최소한의 보호막은 만들어놓자 이겁니다

역시 대중 캠페인은 뽕이...

#오늘좋았던일세가지

1. 깃대와 스티커가 마음에 들어요.
2. 제때 일어나서 가볍게 아침도 먹었어요.
3. 오래간만에 대중캠페인을 했어요.

대강 봐서는 나는 꽤 헤비유저인 것 같긴 한데

제일 위만 고정하고 둘둘 마는 수도 있지만 그러면 깃발 손상이 와서 그냥 푼다고 합니다. 케이블타이 말고 노끈을 쓰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잘 고정해야 할텐데...

私見(사견)이지만 「國民(국민)」이라는 말은 多少(다소) 排除的(배제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別(별)로 안 좋아한다. 「人民(인민)」이라는 말이 더 낫다고 생각.

케이블타이로 깃발 깃대에 고정하면 깃대 접을때마다 끊는 걸까요?

“극우 대안헌정 선언문 - 내란에서 내전으로

오늘 윤석열은 대국민담화를 한 게 아니라, 자신과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믿는 대략 10~15%쯤 되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대한민국 헌정체제에 맞서서, 우리가 믿는 '극우 대안헌정'을 내걸자고 말했다.

극우 대안헌정은 몇가지 근본적인 지점에서 우리 헌정과 대립한다. 대통령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 존재고, 정치는(특히 야당의 정치는) 사익추구자들이 나라를 무너뜨리는 해악이며, 이에 맞서는 대통령의 비상대권은 무제한이다. 이 극우 대안헌정은 유튜브에서 초안이 회람되고,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의원이 수면 위로 올리고, 오늘 윤석열이 담화로 공식 데뷔시켰다.

극우 대안헌정에 충성하는 공동체 구성원이 충분히 많다면(윤석열 지지자 10~15%가 대부분 이에 동의한다면) 우리 정치공동체는 앞으로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지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한 국가 안에 그 구성원이 믿는 헌정이 둘 존재하는 상태는 정신적 내전 상태다. 12월 3일의 내란범은 오늘, 자신의 파멸이 예정된 내란 정국을 내전 상태로 확대 전환하려 시도했다. 실패한 군사 쿠데타에 이은, 정신적 게릴라전이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CvCnJNpvC/?mibextid=WC7FNe

#오늘좋았던일세가지

1. 깃발이 마음에 들어요
2. 집이 깨끗해졌어요
3. 밀린 빨래를 많이 했어요.

근데 정렬기준 뭐지..

https://fedidb.org/software/hollo 이거 보면 한국 홀로 사용자 모임 깃발 들어도 될 거 같은데..(이자는 이미 개인 깃발이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일을 마지막으로 철야를 종료합니다.
개인적인 행동이라면 더 오래 지속할 수 있었을 듯도 합니다만, 제가 있던 자리에 민주당의 천막이 생긴다는 사실을 자고 일어나서 트위터로 처음 알고 어리둥절하게 시키는대로 짐을 치운 시점에서 예견된 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며칠간 머무르던 자리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찾아왔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셔서 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오래 목소리 내고 싶었는데 미안합니다. 다만 제 정체성이 지워지며 당사자성 없는 집단의 대변자로 이용당하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습니다.

조심스럽게 표현합니다. 저 개인으로서의 목소리도, 스스로 펼쳤던 자리도 빼앗겼다고 느꼈습니다. 순식간에 민주당 지지자인 노인이 자리의 총책임자를 자처하고, 찾아오는 의원들에게 감사하고 온 몸 바쳐 지키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저의 투쟁은 그들의 방패로 전락했습니다.

자리에 있으며 온갖 혐오 발언에도 시달렸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하지는 않겠으나 전부가 저를 철저히 파괴했습니다. 자주 자리에 합류하는 민주당원은 온갖 정치 사이트의 극단적 여론을 입에 담으며 저의 만류는 들은 척도 않았습니다. 함께 버티려는 호의가 저를 소모시키고 없앴습니다.

내란수괴의 부역자와 대척되는 세력으로 대두된 정당에 대해, 하물며 저 또한 다음 대통령이 부역자들 중 하나에서 나오기를 원치 않는 상황에서 작은 목소리로 항의하기까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제가 있었고 동시에 지워졌음을 알리는 방법은 이제 이것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의원이나 관계자의 시혜적 태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풀어 놓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그들에게 빚을 진 적이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고맙지 않습니다.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깃발은 향후 집회에 참여할 때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촛불의 파도 어딘가에서 저와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좋았던일세가지

1. 늦잠잤지만 제때 출근했어요.
2. 회식 메뉴와 술이 맛있었어요.
3. 집회에 적당한 옷을 입고 갔어요.

의원 사무실에 '내란 동조' 항의 쪽지 붙였다고...고3이 경찰 조사 받는다 (입력 2024.12.10 12:00 수정 2024.12.10 13:53) www.hankookilbo.com/News/Read/A2... "지역 주민으로서 목소리를 냈던 A양은 9일 오전 영천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A양에게 쪽지 부착 사실과 동조자 여부 인적 사항 등을 물은 뒤 10일 오후 '면담'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의원 사무실에 '내란 동조' 항의 쪽지 붙였다고...고...

#오늘좋았던일세가지

1. 적당히 일어났어요.
2. 계획했던 일들 적당히 해결했어요.
3. 자전거 아직 탈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