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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설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작중인물이 사고 뉴스를 듣는다. 여러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크게 걱정하다, 그 사망자 대부분이 오십이 넘은 중년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다. 살만큼 산 사람들이쟎아" 안도한다. 그러다 문득 자신도 오십이 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한다.
어떤 작품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건, 읽을 당시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건데, 요즘 이 얘기가 새삼스럽게 떠오르는건 내가 딱 이런 상태이기때문이다. 늙은 아저씨들 입을 꼬매야지 하면서, 내가 바로 그 늙은 아저씨라는 사실.
저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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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u Lee
어떤 소설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작중인물이 사고 뉴스를 듣는다. 여러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크게 걱정하다, 그 사망자 대부분이 오십이 넘은 중년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다. 살만큼 산 사람들이쟎아" 안도한다. 그러다 문득 자신도 오십이 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한다. 어떤 작품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건, 읽을 당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