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 🏳️🌈 🍉
@asa@serafuku.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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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clear@hollo.ingyeo.net
좌파 오타쿠 정치는 가능한가 후기.
강연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Gr7oRm5cS_TgqYvSa36Zw3X_5q5RoEMn11wlkeTOqY4/mobilebasic
뒷풀이에서 얘기하기도 했지만 "소비자" 라기엔 새로운(이라기엔 오래되었는데...) 조직된 생산자 정체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급료를 받아야 생산자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이 안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정말 "직업"이기도 하고... 대공장 정규직만 노동자가 아닌 것처럼 소비자라고 지칭하는 것은 저런 생산을 무시하는 접근 아닌가 싶어요.
@mola@uri.life
>여러분들 화물연대 얘기가 나왔으니 말 수십마디만 적겠읍니다
안전운임제가 일몰(폐지)되어 화물운송 노동자분들의 삶이 겁나게 팍팍해진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 미친놈들이 안전운행제인가 뭔가를 도입을 합니다
2시간 운행하면 30분을 쉬어야하는 건데요
좋은 거 같지요?
저도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융통성을 보여준다면요
그런데 문제는 그 융통성이 없습니다
>
>시간 측정기를 달아서 2시간 운행 끝나는 그 순간 30분을 멈춰서있어야 합니다
"2시간 운행했는데 휴게소/졸음 쉼터가 안 나오면요? 거기 가느라 10분 20분 더 운행하는 건 봐주지 않나요?"
안 됩니다
움직이면 벌금 뭅니다(얼마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최소 몇십 단위)
그냥 길 구석빼기에 세워놔야합니다
30분동안요
>
>여러분 혹시 요즘 화물차가 갓길이나 길 구석빼기에 주정차하고 있나요?
거의 100퍼센트 확률로 이것 때문입니다
사실 고속버스도 2시간 운행하면 휴게소에서 15분 쉬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버스는 간혹 2시간보다 길게 운행할 때도 있지요?
사람들 휴게소에 데려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융통성이 좀 있는 거... 같아요!
>
>근데 화물차는 승객이 없어서 그런가 그런 융통성을 발휘를 안 하나봅니다!!!
30분동안 좀 자고 쉬고 졸음운전 하지 말라는 거 같은데!!
사실 안전운임제 일몰(폐지) 안 했으면 졸음운전 할 일이 없습니다!!
안전운임제 뒤져 버리고 벌어도 안 벌리니까 운전사분들이 새벽에도 잠 못자면서 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기 마누라 자식새끼들 먹여 살리려고!!
아놔 수십마디가 아니라 수백마디네
>
>그래서 요약을 하자면
지금 안전운행제인가 뭔가 때문에 화물차가 2시간 운행하면 무조건 30분 쉬어야함
문제는 진짜 120분만 카운트를 해 버려서 120분 1초 넘기는 순간 벌금임
그래서 휴게소/졸음쉼터 못 찾으면 어쩔 수 없이 길 구석탱이에 30분을 정차해야함
말이 됩니까 여러분
도로 상황에 따라서 1시간 반이면 갈 휴게소를 길이 밀리거나 사고로 통제되어서 3시간 걸려 갈 수도 있는 건데
이거를 빡빡하게 무조건 120분으로 잡아 버리고 "넘치게 운행했네? 너 벌금"
이게 화물차 말려죽이는 거지 뭡니까 이게
>이딴 거 말고 안전운임제나 부활시켜라 호로잡것들아
https://x.com/PhiAtricXXX/status/1871441082300739955
#정치 #화물 #화물연대 #안전운행제 #휴게소 #안전운임제
#졸음쉼터
@mola@uri.life
국회전자청원 > 국민동의 청원 > 윤상현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880092F8741158EE064B49691C1987F
@mola@uri.life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담을 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독교인으로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시기를 바란다. 그 역시 민주주의의 근간인 자유와 평등을 짓밟는 일에 휘말리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말들이 쌓여 실제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https://www.facebook.com/share/p/153X3R3BZ9/
#정치 #차별금지법 #우원식
@yeokbo@uri.life
@mola@uri.life
>뭔가 집회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는거 같은데 지금 분위기가 그렇지 않습니다. 3일 밤 국회 앞 부터 어제 오늘 집회 다 참석했는데 계엄 당시 말고는 경찰이 엄청 눈치 보는 중. 집회 통제할 때 방패도 못들고 나와요.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이 시비 거는게 문제지...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 때 모두 경험했듯이 사람이 더 많이 모일 수록 경찰은 더욱 눈치볼 수 밖에 없습니다. 공포에 짓눌리지 말고 함께 해요!
>각종 응원봉 및 킹블레이드 들고 오는 사람 많으니 굳이 촛불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 어제 행진할 때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서 킹블로 오타게 추는 사람도 봤음
https://x.com/tmxlvmflvmfltmx/status/1864703354859082161
#정치 #집회 #시위 #탄핵
@asa@serafuku.moe
https://nodong.org/demand 문자 무제한이라 한바퀴 돌려 봤는데 한참 걸리긴 하네요... #정치 #탄핵
@mola@uri.life
>이 분들은 기본 세계관이 세력간 전선이고 싸움이니까. 세상만사 어느 편에 서는지가 기준이니까. 너는 누구 편에 서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구의 편에 서있는가… 이게 세상을 보는 인식이고 틀이니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력’이고 ‘누구’이다. ‘어느 편’이 아니다. 어느 편이라는 것은 이쪽이냐 저쪽이냐를 말하는 것이다. 누구 편이냐는 것은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를 말하는 것이다. 이건 질적으로 다른 거다. 다른 누군가가 누구 편이냐면 보는 사람은 대개 자기 자신의 일도 누구 편에 설 것이냐를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일 것이다.
글이라도 좀 똑바로 써라 –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mola@uri.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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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식단이 무슨 문제냐. 그게 사람들 사이에서 '윤리와 도덕'이 되어 '규범'으로 승화해 정상/비정상 범주를 만들고 무례한 추임새를 야기하니 문제지. 예를 들어, 누가 췌장암 걸렸다고 하면 '걱정, 위로, 격려'을 먼저 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 많이 먹더라"는 따위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누가 80 넘은 부모가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고 하면 역시나 '위로'하고 그 다음 '사회적 안전망' 이야기를 하든가 해야 하는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나는 그래서 콜라 안 마셔" 따위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는 것.
>그리고 이 모든 문제에 '계급'을 투입하면 아주 선명하게 '비례해서' 결과가 나눠진다는 것이 슬픈 거고.
>누가 신장결석 생겼다고 하면 "어이고, 그거 정말 아픈데"가 당연한 반응이어야 하는데, "평소 짜게 먹었냐?" 이딴 추임새를 하고 있다면 그건 '건강 강박'이 야기한 괴기한 개인들의 모습인 거지.
https://x.com/och7896/status/1851418215232258465
#저속노화 #건강 #정치 #계급 #윤리 #정상
#자기계발 도 비슷한 경향으로 보여서 자꾸...